거래원 만을 보면 금요일 급락 속에서 주가를 그 나마 방어했었던 창구는 우리투자증권 창구였었다.
그런데, 오늘 앞장서서 매도하고 있다. 장이 안 좋음에도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팔고 있는 것이다. 기억하기로는 우리창구는 23,500원을 사수하기 위해서 노력했었다. 결국 매도 힘에 밀려 하락마감했지만 오늘 장시작 하자마자 주가를 끌어올려 주가가 드디어 반전하나 싶었고 매수세가 많이 따라 붙었었다.
그런데, 거기에 대고 우리창구에서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틀 간의 거래만을 본다면 금요일 거래는 매물을 우리창구가 대신 받아주었고 우리창구는 주가 끌어올리며 처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투자자라고 보면 이해가 된다.
사실 금요일 날 22400원까지도 내려가는 것이 아니겠나 싶었는데 더이상의 하락을 막아내는데 우리창구의 역할이 지대했었다. 아마 오늘 장이 안좋음에도 금요일의 대량거래로 인한 손바뀜을 본 투자자들이 이제 변곡점에 서있다고 판단한 이유로 매수세가 따라붙으며 주가가 강세를 띠었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던 우리창구가 배신을 때리는 격이라 할 수 있겠다. 주가에 지지선이 어디 있겠는가 싶어도 그래도 그 근방에 이르렀지 않나 싶은 순간에 우리창구를 통한 강력한 매수세 등장은 씨모텍 거래에 참여중인 투자자에게 판단지표로 작용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이상한 거래의 이유는 항상 있기 마련이었다. 이틀 간의 대량거래가 씨모텍 주주 모두가 원하는 결실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하겠다.